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보셨나요?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독특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의 영화입니다. 오늘은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관람평 후기 정보와 결말 해석, 원작과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출연진과 제작비, 평점까지 전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뜻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Electric State) 뜻은 두 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름 그 자체와 SF개념으로서의 의미입니다.
먼저 일렉트릭 스테이트 뜻은 문자 그대로 물리학이나 전자공학에서 말하는 시스템의 전기적 상태 또는 전하 분포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뜻 두번째 SF 개념은 과학 소설이나 창작물에서 전기 기술이 지배하는 미래 또는 대체 현실의 세계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정보 (넷플릭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The Electric State)는 넷플릭스에서 새로 선보이는 SF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스웨덴 작가인 사이먼 스탈렌하그의 동명 일러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루소 형제(조 루소, 앤서니 루소)가 감독하고, 밀리 바비 브라운, 크리스 프랫 등이 출연했습니다. 원작 소설은 디스토피아적인 199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소녀와 로봇 친구가 기인한 풍경을 가로지르며 여정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줄거리
1997년 미국, 로봇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주인공 미셸은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말없이 그녀를 따르는 로봇 친구와 함께 폐허가 된 미국 서부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떠납니다.
길을 따라 펼쳐진 풍경은 과거의 영광이 사라지고 기괴한 기계 유물과 버려진 드론들이 흩어진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입니다. 미셸은 여정 중 생존자들과 조우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나 동생의 흔적을 좇을수록, 그녀는 단순한 가족 찾기를 넘어 더욱 거대한 음모와 비밀이 숨겨진 ‘일렉트릭 스테이트’라 불리는 장소로 다가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미셸은 기묘한 로봇들과 정체불명의 세력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며, 자신과 이 세상을 둘러싼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의 여정은 단순한 생존, 가족과의 재회를 넘어, 인간과 기술의 양면성,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와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집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출연진 (주연)
– 미셸(밀리 바비 브라운): 기묘한 이야기(스트레인저 씽스)의 일레븐 역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바비 브라운이 이번 작품에서는 강인하면서도 상처 받은 십대 소녀 미셸을 연기했습니다.
– 키튼(크리스 프랫):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쥬라기 월드의 오웬 역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 프랫이 미셸의 여정에 합류하는 신비로운 방랑자 키튼 역을 맡았습니다.
– 루퍼트(키안 존슨): 알리타에서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키안 존슨이 미셸의 실종된 동생 루퍼트 역할을 맡았습니다.
– 로봇 스팍스(제이슨 알렉산더, 목소리): 사인필드의 조지 코스탄자 역으로 유명한 제이슨 알렉산더가 미셸의 충실한 로봇 친구 스팍스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관람평 후기 (평점)
이 영화는 3억 2천만 달러(한화 4600억원 정도)나 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거대 예산이 투자된 만큼, 폐허가 된 미국의 모습과 다양한 로봇 디자인 등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것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이러한 시각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구성은 여전히 아쉬움을 남긴다는 지적입니다. 주인공 미셸은 감정적인 깊이가 부족하여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녀와 로봇 친구 간의 유대감도 너무 억지스럽게 느껴집니다. 또한, 스토리는 단순한 추격전과 전투 장면으로 채워져 원작의 감성적 깊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루소 형제의 연출 또한 몰입감을 방해한다는 지적입니다. 가벼운 유머는 어두운 세계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대사와 캐릭터 간의 상호 작용도 작위적으로 느껴집니다. 거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성취나 경제적 성공 면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는 반면에 네티즌들의 평가는 생각보다 후합니다. 현재 10점 만점에 8.09점이라는 굉장히 좋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참여수가 낮다는 것이 이후에 어떻게 작용할지 알 수 없습니다.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만큼 화면발을 시각적인 면에 대한 기대를 한다면 OK, 다만 평론가들의 평가나 여러 후기가 반증하듯 연출이나 SF적인 요소를 기대한다면 조금 내려놓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결말 해석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결말은 주인공 미셸이 동생 크리스토퍼를 구하기 위해 센터로 향하는 것으로 전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미셸은 로봇들과 협력하여 센터의 네트워크를 차단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네트워크를 차단하면 크리스토퍼의 생명유지 장치도 꺼질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됩니다. 결국 미셸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센터로 진입합니다.
센터 내부에서 미셸은 마침내 크리스토퍼를 발견하지만, 그는 이미 센터의 시스템과 깊이 연결된 상태였습니다. 미셸은 동생을 현실 세계로 데려오려 하지만, 이는 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미셸은 동생을 시스템에 남겨두고 현실 세계로 돌아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열린 해석이 가능합니다. 미셸이 동생을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시스템에 남겨두고 홀로 현실로 돌아오는 선택을 한 것은 현실의 고통과 어려움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인간의 용기를 상징합니다. 이는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함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인간성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현실에서의 삶이 불완전하고 힘들지라도, 그것이 인간다운 삶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미셸과 로봇들의 협력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단순한 도구로 여겨졌던 로봇들이 감정을 지닌 동반자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AI 시대에서 인간과 기술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결국,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결말은 관객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AI와 기술 속에서 인간성의 본질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그리고 기술과 인간이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여운을 남깁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영화의 결말은 단순한 SF 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원작 차이
1. 주인공 차이
원작의 주인공 ‘미셸’은 19세로, 보다 냉소적이고 내면적인 캐릭터입니다. 소설 속 미셸은 과거가 불분명하며, 로봇 동반자는 단순한 기계로 묘사될 뿐입니다.
반면, 영화에서는 ‘미셸’이 16~17세로 설정되어 감정적으로 더 친숙한 캐릭터로 변했습니다. 로봇 동반자 ‘스팍스’도 대사와 성격이 추가되어 인간적인 매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2. 세계관 차이
원작은 미래의 황폐한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흐리는 뉴리틱 피버(Neurotic Fever)라는 설정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를 디지털 중독이라는 개념으로 바꾸어 보다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작이 로봇 전쟁의 원인과 과정을 모호하게 처리한 반면, 영화는 이 장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설명했습니다.
3. 스토리 전개 차이
원작은 단편적인 에피소드들이 모여, 하나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미셸린의 여정은 내면적인 의미가 강하고, 동생을 찾는 과정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더 가깝습니다.
반면, 영화에서는 보다 전통적인 할리우드식 구조를 따라서, 키튼과 같은 동반자 캐릭터를 추가해 모험적인 요소를 보다 더 강조했습니다. 또한, 명확한 적(사령관 마셜)이 등장하여 서사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4. 시각적 차이
원작은 스텔런헤그 특유의 레트로한 미래 스타일을 유지하며, 낮은 채도의 색감과 거대한 기계 구조물로 황폐한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반면,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 중심의 장면들을 추가하며 스케일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블록버스터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5. 결말 차이
원작은 결말이 열린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미셸린이 찾던 것이 실제 동생인지, 혹은 자신의 일부인지조차 명확하지 않으며, 그녀의 여정이 현실인지 환상인지도 불분명합니다.
반면, 영화는 그보다 분명한 결말을 제공합니다. 미셸은 동생과 작별하고 현실로 돌아가며, ‘일렉트릭 스테이트’가 디지털 의식 보존 시설이라는 점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제작비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제작비는 약 3억 2천만 달러(한화 약 4,600억 원, 현재 환율)의 제작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예산은 영화의 방대한 스케일과 시각 효과, 그리고 유명 배우들의 출연으로 인해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 일렉트릭 스테이트 디시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모든 정보와 후기들을 나누는 디시 갤러리를 아래 소개합니다. 영화 정보나 보다 실제적인 후기가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