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세대는 알겠는데, 789세대 뜻 및 특징은? (386세대 486세대)


789세대? 789 비대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새로 출범하는 비대위는 ‘789비대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Z세대, 알파세대, X세대, 심지어 586세대도 들어봤지만, 789세대는 뭘까요? 오늘은 789세대 뜻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89세대 관련 기사: https://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086


586세대란? (386세대 486세대)

586세대란 현재 나이 50대로,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학번으로 대학을 다닌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과거 인텔에서 만든 컴퓨터 프로세서 상표명을 따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하네요.


486컴퓨터
486-광고(출처:컴퓨터월드)
486
486-광고2(출처:이투데이)



참고로 현재 인텔의 i3~i9 프로세서, 애플의 m1~m3 프로세서 구분처럼, 예전에는 386, 486, 586으로 컴퓨터의 성능과 세대를 구분 했었고, 그것이 이름처럼 사용됐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예전 컴퓨터 광고 사진입니다. 이해가 가시죠?

처음에 누가 컴퓨터 상표를 따와서 세대로 불렀는지는 정확치 않지만, 제 과거를 거슬러올라가보면 가장 먼저 사용된 세대 용어는 386세대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결국 20년 전의 386세대, 10년 전의 486세대가 지금의 586세대와 동일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586세대 = 현재 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386세대 = 20년전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486세대 = 10년전 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789세대 뜻

789세대
789세대(출처:네이트TV)



789세대는 1970년, 80년, 90년대에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789세대가 의미하는 바는 새로운 세대교체입니다. 과거 386, 486, 586세대로 대표되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789세대로 젊어져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사실 ‘789’는 인텔의 컴퓨터 상표로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586을 마지막으로 인텔의 프로세서는 펜티엄으로 개명되었죠. 하지만 이전에 부르던 세대 기조를 따르다보니 의미는 다르지만 789세대로 부르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789세대 특징

MZ특징
MZ-특징(출처:이코노미조선)

789세대의 특징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다져진 디지털 세대인 동시에 다양한 정치, 사회, 경제 등의 경험을 갖춘 세대입니다(군사 정권, 민주화, IMF 외환위기, 세월호, 촛불집회, 코로나19 등).

① 디지털 네이티브: 789세대의 가장 큰 특징.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모든 생각과 소통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것이 더 익숙한 세대.

② 적극적인 사회 참여: 다양한 사회 변화를 경험하면서 사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 SNS 등을 활용하여 사회 참여도가 높은 세대.



③ 개성과 자율성 중시: 789세대 중에 가장 도드라진 것은 MZ세대. 개방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 자유분방함. 자기 표현이 강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드러내고 도전하는 세대.

④ 현재 지향적: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반작용으로 현재를 중시하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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