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생인손 고름 치료 연고 병원 모음!(조갑주위염)

생인손? ‘생인손’하면 굉장히 낯선 질환 같지만, 사실 누구나 한번쯤 생인손을 경험해봤다네요. 오늘은 조갑주위염, 손톱주위염으로도 불리는 생인손 고름, 생인손 연고 및 치료, 생인손 병원, 아기 생인손, 임산부 생인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인손이란? (조갑주위염 원인)

생인손(순우리말, 생손, 생손앓이)은 조갑주위염, 손톱주위염으로도 불리고, 가장 쉽게는 손톱 주변 염증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우리가 손톱을 깍을 때, 유독 바짝 자르면서 상처가 나는 경우가 있죠? 그때, 실수로 생긴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그 상처부위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손톱 거스러미, 보통 손톱 가시래기라고 부르는 것을 보기 싫다고, 손으로 떼다가 어떻게 될까요? 잘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쭈욱 찢어지면서 쓰라린 상처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이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스트레스나 사고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에도 뜻하지 않은 손톱 주변의 염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생인손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손톱주변이나 손가락 끝 부분이 염증으로 붓게 됩니다. 또한 부은 부위가 열이 나면서 마치 벌레에 물린 모습, 종기가 난 것처럼 붉게 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간지럽다가 점차 부어오르는 것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면 심한 경우 건드리지도 못할 만큼 통증을 동반한 고름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생인손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특히 아기 생인손(신생아 생인손), 임산부 생인손에 대해 관심 갖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생인손은 손톱 끝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발생한 질환인데요. 아기들은 아무래도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 뜯는 경우가 빈번하죠.

그렇기 때문에 손을 항시 입으로 향하는 신생아 혹은 아기, 어린 아이들은 손을 수시로 씻겨주시고,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가시래기)가 손에 생기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관리를 더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호기심에 1~2회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습관을 반드시 고쳐주셔야 합니다.

임산부 생인손을 검색하시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임산부라 아무 약이나 연고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사실 주치의가 아닌 이상 함부로 약을 처방하거나 조언해서는 안되겠죠?

그럼에도 인터넷상에는 빨간약은 괜찮다. 후시딘을 발라라. 임산부에게 허용되는 이런 항생제는 괜찮다 등이 추천되고 있는데요.

큰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임산부 생인손’으로 검색하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반드시 등록한 산부인과 주치의 선생님께 상담 치료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처가 붓기만 한 경우: 우선 손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소독약을 바른 후 밴드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약간의 고름이 찬 경우: 바늘로 살짝 고름을 찔러 고름을 빼주세요. 고름이 거의 빠졌다 싶으면 소독약으로 소독을 진행한 후, 밴드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항생제 연고 사용: 보통 심하지 않은 경우, 소독만 잘해도 자연치유되지만, 보다 효과적인 치료나 통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집에 구비된 연고(후시딘, 마데카솔 등)를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